첫인상 2

'첫 데이트' 이렇게만 하세요. (with 김강열 박지현)

첫 데이트 장소인 청담동 레스토랑에 입장하는 두 사람 두 사람은 키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김강열이 매력이 없을까? 키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계속 확인해왔을 것이다. 본인에 스타일에 맞는 옷을 입고 헤어를 꾸미고 깔끔하게 외모를 정리하면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다. 첫 데이트부터 과한 배려는 오히려 남성성을 잃게 하는 독이다. 이 남자는 억지로 에스코트를 하기 위해 안내하려 하지 않는다. 김강열은 당당하게 입장하고 먼저 길을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그녀를 리드하고 있다. 먼저 자리에 착석하고 그 반대편에 그녀가 앉으면 그게 매너이고 리드이다. 자리에 앉고 어색해하는 두 사람 박지현 그녀의 모습을 보자. 장화 신은 고양이의 똘망똘망한 눈이 생각나는 아름다움이다. 어색해하는 모습마저 너무 사랑..

연애 특강 2021.05.24

매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최고의 훈련법

정말 안타까워 글을 쓴다. ​ 20살 거울을 바라보는 내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때도 나도 그랬겠구나 싶다. ​ 요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살고 있는 20,30대들은 항상 좌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아름다운 그녀들을 만나는 사람 = 잘생긴 남자? = 키 큰 남자? = 돈 많은 남자? 라는 공식이 성립되면서 포기하게 되는 현실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남자들은 포기하게 되고 그나마 적극적인 남자들은 아무나 만나고 싶어 소개팅 어플을 깔고 돈을 쓴다. 또는 헌팅을 배우지만 현타가 올 수밖에 없다. ​ 왜냐하면 눈을 낮춰 접근한 그녀들 조차 나보다 높은 가치인 것만 같다. 그리고 그녀들의 답장, 카톡, 번호 하나 받기 위해 애쓰지만 매번 거절당하기 때..

연애 특강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