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특강

나 자신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

lovegiver 2021. 5. 5. 18:15

두 번째 글에 무엇을 쓰면 좋을까 생각이 많았다. 디테일한 기술을 알려줄까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 정말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는 유일한 방법은 매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그러한데 필요한 단 한 가지 사기급 마인드 스킬을 알려주는게 맞다는 판단을 했다.

요즘 유튜브에 수많은 동기부여 영상들이 있고 그와 비슷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이게 진짜 진리니까 이야기하는 것이다. 매력 있는 남자, 여자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쁘고 잘생긴? 금전적인 여유있는? 매번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예시는 여기까지 하자.

당연히 아니다. 주변에 그러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다. 어린 시절 반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을 동경하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다. 스스로 노력해서 지식을 얻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면서 두뇌를 변화시킨 결과 좋은 성적을 얻은 것이고 우리는 의식,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느끼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멋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럼 공부 잘하고 뭐든 잘하는 사람, 천재들이 매력적인 건가요??"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맞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잘하는 영역에서만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진정한 매력 있는 사람은
본인의 틀을 깨는 사람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만 하기보다 실천해보고 부딪혀보며 배우는 사람.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이런 과정을 겪을 때 스스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이러한 경험이 쌓여 나 자신도 모르게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런 경험들이 쌓인 사람이 할 이야기가 없을까? 대화법? 멘트? 그게 진정 중요한 것일까?

나도 중, 고등학생 시절에는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했고 운동, 노래 등 적당히 하며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내세울 게 없었고 취미도 남들이 하는 게임 정도밖에 없는 누가 봐도 재미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내가 본격적으로 틀을 깨기 시작한 것은 스노보드를 배운 날부터였다.

나는 운동에 소질이 없다는 생각에 갇혀 두려워했지만 처음 해보는 스노보드가 재밌었고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났다. S자를 그리며 내려가고 싶다는 욕망이 내 머리를 가득 채웠고 그날 수십 번도 더 구르며 낙엽 쓸기를 익히고 방향을 전환해서 뒤로 타는 연습도 하고 결국 어색하지만 S자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 하루 만에 S자로 내려가는 것은 꽤나 힘들다.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 날의 하루가 내 인생을 바꿨다고 하면 믿을까?

그 뒤로 나는 공부도 잘하고 싶어 재수를 했고 그 후 입학한 대학에서 매번 도전하며 내 틀을 깨어갔다. 21살 대학 입학 후 동아리에서 처음 배운 기타를 시작으로 드럼, 베이스도 배우고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공연까지 해봤다. 그리고 몸치인 나를 바꿔보려고 대외활동의 댄스공연팀에 들어가 방송댄스를 배우고 열심히 연습해서 번화가에서 공연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도전의 경험에서 내가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실천할 수 있는 용기.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나는 해내 봤다는 자존감. 등 엄청난 효과를 가져오며 그 경험들이 쌓이면서 내 매력은 자동으로 미친 듯이 올라갔다. 이렇게 도전하며 사는데 여자가 꼬이지 않을까? 여러 그룹에서 난 인기가 있었고 쉽게 여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대학에서 전공 일반교양 수업 외에는 체육활동에 도전하며 골프, 수영, 테니스, 체력 컨디셔닝 등 운동마저 미친듯이 배워가며 내 경험의 폭을 키워갔다. 지금은 연기를 배우고 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누구나 가능하다. 머릿속에 "이거 해보고 싶은데...." 하는 순간 그것을 종이에 써봐라.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할지 생각이 들것이다. 잘 모르겠다고? 계속 써봐라. 그러한 기회가 당신에게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