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특강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단 한가지 방법?

lovegiver 2021. 5. 7. 18:31

자꾸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피드백으로 받았다.

저는 외모가 못생겨서 안돼요.

진짜? 외모 때문인 게 맞아?

스스로 거울 보면 욕이 나와? 그 정도로 못생겼어? 그러면 성형을 해야지...

이건 농담이고 사람을 호감있게하고 매력 있게 하는 것은 외모도 솔직히 중요해.

하지만 진짜 중요한건 따로 있는데... 왜 부정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서 포기하는 걸까?

그럼 못생기면 연애 못하는 걸까? 키 작으면 연애 못하는 걸까? 후... 언제까지 가지지 못한 것에 열등감을 느끼며 피해망상에 빠져 살 건데? 남 탓, 사회 탓, 부모님 탓 뭐 언제까지? 제발 현실을 인정해.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너가 대한민국에 태어나 교육을 받고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당연하고 조금 못생기고 키 작은 거는 불평하고 살아간다 하자. 아프리카, 북한에 태어나서 배고픔에 죽어가는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이것도 불공평하지 않나? 항상 상대적인 거야. 주어진 현실을 인정하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나아지다 보면 그게 자신감 자존감이 되고 결국 내 매력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호감을 주는 가장 쉬운 연습 방법을 소개할게.

이걸 꾸준히 하면 호감을 주는 것은 당연하고 인기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어. 실제로 사업이나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 연습을 하고 인상을 좋게 만들어 결국 수입으로 이어지지.

내가 20살 재수 시절 이야기를 해볼게. 그 당시 나는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그때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대부분 꾸미지 않고 학원 트레이닝복을 입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전부였어. 그런데 같은 반에 수업을 듣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이 아이는 맨날 해실 해실 웃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밝게 미소를 주는 아이였어. 솔직히 말하면 그 친구 외모가 별로 였어. 그리고 나 처음 걔를 봤을 때 얘는 왜 이렇게 웃고 다니는 거지? 공부하는데 뭐가 즐거울까?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했고.

근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어느 순간 그 여자애를 자꾸 보게 되고 호감이 가더라. 진짜 나름 열심히 공부하면서 집중했는데 이게 신기하게도 자꾸 시선이 가고 마음이 갔어. 뭐 그 이후 그 여자애는 학원을 그만뒀긴 해서 별 일은 없었는데. 재수학원에서의 그 경험이 있는 후 깨달은 나는 무표정에 정색하고 다니는 내 모습을 바꿔나가야겠다 결심했지.

 

 

미소를 지어라. 웃는 연습을 하자.

정말 뻔한 이야기 아니야?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나? 근데 달라져.

20살에 그걸 깨달은 후 부터 나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억지로 미소를 짓는 연습을 시작했어. 막 소리내어 웃는 정도는 오글거려서 못하겠고 샤워할 때나 화장실에서 거울을 볼 때 항상 연습했어. 그러다 보니 점점 웃는 게 익숙해지더라. 나는 중학생 때 치아 교정을 해서 웃는 게 더 어색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받았던 사람인데 21살 이후 대학에서 대부분 나를 웃는 모습이 괜찮다고. 호감형 얼굴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 그 연습 하나 덕분에.

이래도 달라지는게 없다고 말할 거야? 실제로 탑배우들, 아이돌들, 뛰어난 사업가들은 매일 이 미소 짓는 연습을 하고 그 효과를 수입과 명성으로 증명했어. 승무원 같은 서비스업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당연히 하고 있고.

"사업도 안 하고 서비스업 안하고 일반 회사 취업할 건데 뭐 필요해요?" 당연하지. 취업에서 무조건 하는 과정이 면접이야.

그때 그 사람의 스펙만 볼까? 인상을 보는거야. 그 때 가장 중요한 게 뭘까? 외모? 지능이 있다면 이젠 말 안 해도 알겠지.

"요즘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미소가 중요할까?" 생각한다면 내 대답은 "더 중요하다".라는 거야

 

입만 웃고 있다 해도 별로 표시가 안 날까? ​

거울을 보고 비교해봐. 마스크 속 미소를 지은 표정과 정색한 니 표정을 봐. 뭐가 더 나은지.

무표정하게 다니는 게 당연해지는 세상에서 미소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된다면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겠지?

그래도 하기 싫다면 하지 마. 그렇게 살아.